북한이 지난 2015년 공개한 북극성 1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물속에서 발사돼 하늘로 치솟아 오릅니다. <br /> <br />점화 없이 지상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SLBM 핵심 기술 골드론치 기술을 적용했는데요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활짝 웃으며 직접 참관하는 모습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이번에 공개한 신형 잠수함, 김군옥 영웅함은 북한이 기존에 갖고 있던 2천 톤급보다 크기가 훨씬 큰 3천 톤급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보신 SLBM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관이 대형 4개, 소형 6개 등 모두 10개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SLBM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수면 아래에서 발사되는 만큼, 비대칭 전력 기습 타격 비밀 병기로 통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 잠수함에 중거리 SLBM 4발과 6개의 이스칸데르 개량 미니 SLBM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. <br /> <br />핵 어뢰를 발사할 수 있는 발사관도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실제로 최근 열병식에서 잇따라 신형 SLBM을 공개했는데요 <br /> <br />특히 전술 핵탄두도 탑재할 수 있는 미니 SLBM의 경우 고도가 60km, 사정거리가 6백km로 남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위협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해군 잠수함 전력은 어떨까요?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이미 모두 3척 톤급 잠수함 3척의 건조를 이미 다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도산 안창호함과 안무함, 신채호함 이렇게 3척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가장 먼저 만들어진 도산안창호함은 실전 배치했으며 잠수함탄도 미사일 SLBM 역시 2021년 그러니까 2년 전 여름 이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우리 해군 전력이 북한의 해군 전력을 압도하는 것은 분명하지만, 잠수함이 수중에서 은밀히 기동하면서 SLBM을 기습 발사할 경우 <br /> <br />사전에 탐지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우리 군의 방어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081409072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